[세종/CTN]정민준 기자ㅣ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은 국제라이온스협회356-F(세종·충남)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회장 이만식)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월 세종 연기면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집이 전소된 피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자 13일 4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 냉장고 1대, 빨래 건조기 1대를 전달했다.

행복라이온스로부터 물품을 지원받는 피해 가정은 현재 세종시에서 제공한 안심하우스에 임시 거주를 하고 있으며, 이달 말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사를 하게 될 계획이다.

행복라이온스클럽 이만식 회장은 피해 가정에 가전제품을 전달하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희망을 가지고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재기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피해 가정 A씨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는데 도움을 주어서 감사 하고,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다시 힘을 내서 살아 보겠다”고 전달했다

종촌종합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피해 가정이 새로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