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 2022년 행정사무감사 일정 시작

- 26일 현장 방문 통해 도시재생사업 생활자원회수센터 등 현황 꼼꼼히 챙겨

정민준 기자입력 : 2022. 09. 27(화)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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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제공

[정치/CTN]정민준 기자ㅣ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상병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순열)는 26일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10월 4일까지 6일간 2022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이날 현장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전에 운영 현황 및 실태 점검을 확인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3개소 / 청자장복합문화공간, 생활문화거점시설, 상인지원거점시설)과 생활자원회수센터, 도시통합정보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순으로 방문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청자장 복합문화공간 등 도시재생사업 3개소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문제점 및 개선할 부분들을 공유했으며, 집행부에 도시재생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해서 구도심의 활력을 불어넣도록 세심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위원들은 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 재활용 분리수거 전 과정을 지켜보며 자원순환이 환경을 지키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를 강화하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환경 관리원 휴게실을 찾아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불편 사항 등을 청취했다.

도시통합정보센터에서는 화재 및 범죄, 교통 등 시민의 안전과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모든 시민이 고르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산건위는 공공급식지원센터에서 “양질의 식재료를 안전하게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잔류 농약 및 수입 식재료 납품 사례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재료에 대한 검수 체계 보완을 요구했다.

이순열 위원장은“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대로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이나 개선사항들을 산건위 위원들과 잘 고민해 대안책을 마련하고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세종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27일 경제산업국 ▲28일 미래전략본부, 공공건설사업소, 세종도시교통공사 ▲29일 건설교통국, 도로관리사업소, 차량등록사업소 ▲30일 환경녹지국, 시설관리사업소, 공원관리사업소, 시설관리공단 ▲10월 4일 농업기술센터, 세종로컬푸드, 세종테크노파크, 세종신용보증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데 이어, 오는 10월 12일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