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박순신, 가금현 기자 = 지난 24일 막을 내린 제28회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 3일간의 대장정에서 서산시는 최고의 목표인 3위를 달성했다.

서산시 장애인 체육회(수석부회장 황선철)는 선수 425명, 임원 103명, 보호자 72명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우수 선수로 수상한 이지연 탁구 지도자. 2022년 5월 제24회 브라질 데플림픽 세계 탁구대회에서 종목별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사진 박순신 기자]

이날 폐회식에서 최우수 선수로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이지연 선수가 수상 했으며, 최다 선수 출전으로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진흥상을 수상했다.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보유한 타 시군에 비해, 그 마저도 없는 열악한 환경속에서의 종합점수 3위 달성은 서산시 장애인 선수들과 체육 지도자들의 열정이 하나 된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출전선수 최다로 진흥상을 수상한 서산시장애인체육회. 오금택 장애인보호작업장 대표와 송영종 사무국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사진 박순신 기자]

서산시 장애인의 염원인 장애인 체육관 시설의 빠른 착공을 촉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