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청 6급이상 여성공직자 모임 '알파걸스'(회장 민혜정, 회원 78명) 회원들이 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괴산군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점심을 대접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되었던 이날 봉사는 지난 2016년도부터 올해가 다섯 번째다.

이날 알파걸스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200만원 상당의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배식봉사와 안내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알파걸스는 해마다 지역 내 독거노인, 소외계층, 지역아동센터 등 60개소에 정성껏 만든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민혜정 회장(괴산군 의회사무과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소통하면서 소외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