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CTN]이병종 기자 =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궁도' 종목에서 증평군 선수들은 역대 최고의 경기 결과가 나왔다.

지난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처 옥천 관성정에서 궁도대회가 열렸다.

첫째날 중간 합계 1위로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이틀날 경기에 집중하면서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한 것이다.

최종 단체전 경기 결과에 나타나듯 타 지역 대표 선수들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되는 성적이다.

단체전 1위에 증평군(87중), 2위 충주시(78중), 3위 괴산군(77중), 4위 옥천군(77중), 5위 음성군(76중), 6위 제천시(74중), 7위 보은군(72중), 8위 청주시(71중), 9위 영동군(66중), 10위 진천군(66중), 11위 단양군(46중)이다.

개인전 1위 오세종, 2위 박기현, 3위 조성기 선수는 모두 증평군이며, 역대 최초로 금.은.동 메달을 싹쓰리했다.

한편, 각궁 죽시 최고의 성적에는 괴산군 손동한 선수가 영애를 안았다.

궁도 경기가 열리고 있는 옥천 관성정(사진제공 충북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