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CTN]박철우 기자= 충북 괴산군 체육회는 25일 괴산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결단식은 종목 단체 임원과 체육회 임원, 선수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기 수여와 격려사, 선수 대표 결의문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괴산군 체육회, 제61회 충북도민체전 결단식 개최 / 제공=괴산군

괴산군은 이번 대회에는 24개 종목 선수단 402명, 임원 및 관계자 150명 등 총 552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중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3년만에 개최되는 결단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괴산군의회 의원, 이완철 체육회회장, 김태익 괴산군기업인협의회 회장, 김종렬 괴산증평교육지원청장 등 각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이번 대회가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기회의 장이자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면서 "3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괴산 체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한진 선수대표는 "선수단의 안전을 우선시 하여, 중위권 입상을 목표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출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