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 서용원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은 한 부모 가정 모자 보호시설인 청주 해오름마을(월오동 소재)에 모성 및 아동 보호를 위하여 물품 기부식을 진행하고, 일회성이 아닌 봉사의 정례화를 위해 공단 노조와 월오동주민협의체와 함께 다자간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화)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단 임직원과 직원협의 노동조합, 청주시 시립장례식장을 운영하고 있는 월오동주민협의체가 동참하여 세탁기, 생활 용품 등 약 11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였고, 더불어 다자간 후원 협약을 체결하여 모자 보호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약속했다.

또한, 공단은 보호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공단 운영 체육시설을 통해 생활체육(수영, 빙상, 사격 등) 재능기부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며, 생애주기별 희망 꿈나무 선수육성 사업에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금년 5월 장사시설 목련공원 직원들은 청주해오름마을에 주변 약물ㆍ기계 제초작업, 조경수 전지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장홍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발맞춰 자칫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어려운 분들을 찾아 함께 하는 공단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