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구동철)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올 것을 대비하여 온열질환 발생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더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됐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질환으로 일사병, 열사병, 열경련 등이 있으며, 노약자의 경우 특히 주의해야 한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구급차와 펌뷸런스 차량에 얼음조끼, 소금, 이온음료 등 폭염대응 장비를 갖추고 온열질환 환자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온열질환 환자 발생시 119에 신고 후 환자를 서늘한 곳으로 옮기고 옷을 벗기는 등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 좋다.

구동철 소방서장은 "여름철 야외 활동시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지켜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