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배)가 12일 식생활교육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 14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육은 민간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4월 5일을 첫 시작으로 1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자격증 취득에 응시인원 14명이 모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교육은 향토음식연구회원, 식생활체험공간운영자, 식생활교육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관심 있는 진천군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식생할교육의 이해와 식사구성안, 식품학 등의 이론수업과 건강음식 조리실습, 미각교육, 자료개발방법 등의 실습수업 등 바른 식생활 계승 보급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초점을 맞춘 강의로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15회 교육 회차에 성실히 참여해주신 교육생분들에게 매우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식생활지도사에 대해 역량강화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며 농업과 군민의 건강을 연결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를 이끄는 지도자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