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이장단연합회(회장 유재윤) 한마음 체육대회가 12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개최됐다.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에게 봉사하며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진천군이장단연합회 주관으로 격년제로 열렸던 체육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체육대회는 오전 식전 공연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체육대회,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풍성하게 구성됐다.

이날 연합회 회원들은 그간 함께 호흡을 맞추며 행정업무를 추진해 온 읍·면 공무원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군민을 위해 함께 봉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유 회장은 "코로나19로 얼어 있었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는 시간이 참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의 중간에서 소통의 창구로 제 역할을 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