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 온양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인배) 심폐소생술 전문강사 4명은 지난 25일 13시 아산청소년문화센터 야외 잔디밭에서 운영된 소방안전체험부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온양여성의용소방대는 2015년 김인배 대장이 전문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마을담당제 등 각종 봉사 시 심폐소생술 교육을 담당해 왔으며, 이후 문애경, 임선희, 최종화 대원이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아산소방서 온양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교육 모습[아산소방서 제공]

이들 전문강사 4명은 당일 30℃가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찾은 어린이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하고 정확한 교육을 제공했다.

김인배 온양여성의용소방대장은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에 저희 대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의용소방대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소방서 체험부스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 ▲소방체력검사 기구 체험 ▲개인안전장비 전시 및 체험 ▲소방체험복 착용하고 포토존 사진찍기 ▲모니터를 활용한 각종 소방안전 홍보영상 송출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