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최초목격자에 대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교육이 제한될 때 응급처치 교육 기자재를 무료로 대여하여 자체 체험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된 서비스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 시행하고 있다.

아산시민이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고, 대여 장비로는 교육용 마네킹(성인, 영아),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 등이 있으며, 기간은 최대 5일이다.

대여절차는 사전 전화 예약 ⇒ 신분증 지참 후 소방서 방문 ⇒ 대여 신청서 작성 및 대여 ⇒ 실습교육 ⇒ 장비반납 및 결과보고서 제출 ⇒ 장비 소독으로 진행된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영상을 통한 자체 교육과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통해 심폐소생술 처치 능력이 향상되어 유사시 올바른 방법으로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을 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여 신청은 아산소방서 구조구급팀(☎041-538-03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