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생거진천 팝업놀이터' 6월 프로그램으로 '숲밧줄 놀이터'를 진천 제1호 근린공원에서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4월 '안전활쏘기 펀아처리', 5월 '노저어가자 카누'에 이어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공원숲 나무에 그네, 해먹, 숲도르레 등을 직접 설치하고 체험했다.

2022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생거진천 팝업놀이터'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씩 진행되고 있다.

오는 7월 15~16일에는 삼수초등학교 매산분교에서 '폐교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는 '뒤뜰야영'을 운영할 예정이며 진천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jincheon.go.kr/youth)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진천 곳곳을 창의적이고 생기 넘치는 여가 공간으로 재발견해 청소년의 잠재된 역량을 개발하고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부작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여성가족과(☏043-539-77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