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5월 31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각종 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6일까지 관내 113개 투·개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소방시설 및 비상구 폐쇄 차단 행위 및 피난구 장애물 적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긴급출동태세 확립을 위해 특별경계 근무기간 ▲비상연락체계 유지 ▲예방순찰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투표 종료시부터 개표 완료시까지 개표소 소방력 고정배치 등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구축할 방침이다.

문재혁 재난대응과장은 "아산 시민들이 안전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에서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