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CTN]김지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 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등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의 공동 후원회장을 맡았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측은 18일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께서 정명근 후보의 후원회장직을 맡아주셨다"고 밝혔다.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금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지역은 경기도이며 우리 화성시는 그중에서도 핵심 지역"이라며 "화성이 수도권의 새로운 핵심 도시로 부상하고 나아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시키기 위해선 교통 문제는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선대위원장은 "“공직과 정치를 두루 경험한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승리해야 교통, 인프라 개선정비 등 화성을 도약시킬 수 있다"”며 "정명근 후보가 꼭 승리하여 화성시를 수성(守城)해내고 나아가 화성의 발전을 꼭 이룩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18일 "계양 을 선거 출마로 바쁘신 와중에도 후원회장직을 대승적인 차원에서 흔쾌히 맡아주신 이재명 선대위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선대위원장님의 당부대로 원팀정신을 되새기고 승리하여 화성시의 미래와 발전을 이끄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는 수원 수성고등학교 28회 출신으로 최종 학력은 중국사회과학원 법학석사(국제정치학 전공 석사과정)를 졸업했다.

정 후보는 안산시청·경기도청·화성시청에서 약 30년간 공직 생활을 마감한 뒤 권칠승 국회의원(화성시 병)의 정무 보좌관을 3년간 근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