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경찰서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진천 관내 5개 학교에서 총 14명의 학생과 김성식 진천경찰서장이 참석해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은 정책 수요자인 청소년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기 위해 작년에 全 경찰관서로 확대 시행됐다.

진천경찰서에서도 작년에 처음 구성되어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공식적인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김성식 서장은 "청소년 참여 정책자문단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보호·지원 등에 관한 정책에 청소년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길 희망한다"며, 청소년들의 활발한 참여와 활동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