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 의용소방대 연합회(연합회장 나종구)는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일대일 멘토링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들에게 화분과 라면을 선물했다고 6일 전했다.

어버이날 선물 전달행사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외부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의 정서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독거노인 일대일 멘토링 사업은 지역 노인자살 예방을 위하여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업으로 의용소방대원 447명이 멘토가 되어 65세 이상 독거노인 멘티 447명에게 월 1회 이상 가정방문 및 안부 전화 봉사를 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멘티들에게 사전․사후 우울척도 검사 및 말벗 서비스 제공 등 정서적 지원을 하고 위급상황 시 전문기관에 인계하는 역할을 한다.

나종구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이번 선물 전달 행사가 외부활동이 많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마음 건강을 살피며 우울감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