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인구활력에 부합하는 사업 발굴 논의
현실적인 문제 '지방소멸위기'
이기국 기자입력 : 2022. 05. 04(수) 21:08
최경환 보은부군수가 지방소멸대응기금 실무추진단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군은 4일 최경환 부군수를 주재로 한 지방소멸대응기금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실무추진단장인 부군수 주재로 개최한 이번 회의는 아이디어 공모전과 워킹그룹 아이디어 발굴회의 등을 통해 발굴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에 대한 보고와 기존 사업과의 연계, 사업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용도와 인구활력에 부합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사업의 중요도, 현실성, 지속성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보은군은 지역 여건과 잘 어우러지고 주민이 필요로 하는 투자사업을 찾기 위해 인구활력 아이디어 공모, 워킹그룹 아이디어 발굴회의, 지역주민 및 출향민 설문조사 등 사업발굴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 위기는 현재 우리 보은군이 직면한 가장 큰 현실적인 문제"라며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사업간 연계와 집적화를 통해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겠다"고 말했다.
이기국 기자 leegikook@hanmail.net
연당 이기국 기자 입니다.
이기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