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조성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김장석)는 부처님 오신 날 기념행사 대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화재예방과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부처님 오신 날 봉축 및 연등 행사로 인한 화재 위험성 증가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되며,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019명, 소방차량 48대가 동원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통사찰 도상훈련 및 화재초동대처 훈련으로 현장대응태세 확립 ▲전통사찰 예방순찰(1일 2~3회 이상)을 통한 안전관리 강화 ▲주요사찰(봉곡사, 송악면 소재) 행사장 주변 소방력 고정배치 ▲사찰 진입로 주·정차 금지 계도로 소방출동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

김장석 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으로 안전한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사찰 관계자와 방문객 또한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