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한성진 기자 = 농업 분야 전·현직 단체장들을 비롯해서 농업·축산업·수산업·산림업·귀농인들이 3일 양승조 충남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농업·축산업·수산업·산림업·귀농인 등 20여명은 3일 천안시 소재 양승조 예비후보 사무실을 방문해 지지 의사를 밝히고 직접 작성한 지지 선언문을 캠프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양승조 예비후보가 충남도지사를 하면서 "전국 최초로 농어민수당 80만원을 지급하고, 농어촌버스비 무료화나 농축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개장 등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에 힘썼고,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실시와 어업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각종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다"며 양승조 민선 7기 도정 성과를 높게 평가했다.

또 "우리 충남 농어업·축산·산림·귀농인 일동은 양승조 후보야말로 우리 농어촌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임을 확신한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양승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쌀전업농충남연합회 이종수 회장, 농업경영인 충남연합 안치상 전회장, 수산경영인 충남연합회 박정섭 전회장, 축산기업인연합회 충남도지부 이정학 전회장, 산림경영인연합회 세종대전충남지회 임순환 회장, 귀농귀촌 충남협회 정한칠 전회장 등이 참석했다.



지지선언문 전문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 살기 좋은 농어촌'을 이룰 수 있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지합니다!

지금 우리 농어촌은 급속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도농 간 소득격차로 지속가능성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이 농어업에 기반을 두고 있는 충남 역시 이 위협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며, 이는 충남 전체의 위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우리 농어촌이 당면한 현실의 심각성에 인식을 같이하는 충남 농어업·축산·산림·귀농인 일동은 지속가능한 농어업의 중단 없는 추진을 위해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를 공개 지지합니다.

양승조 후보는 국회의원 재임 14년과 충남도지사 4년을 포함 20여 년의 정치 역정을 통해 '국민 행복'의 일관된 소신과 신념을 민생 현장에 투영해 왔으며, 늘 진솔한 자세와 따뜻한 마음으로 포용과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주었습니다.

양승조 후보는 민선7기 충남도정 4년 동안 농어업·축산 관련 분야에서 농어업·축산인의 기본소득 보장과 소득안전망 정착, 농축산식품 유통혁신과 해양수산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로 농어민수당 80만원을 지급하고, 농어촌버스비 무료화나 농축수산물 종합유통센터 개장 등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을 위해서도 발 벗고 나섰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축산물 가격안정제 실시와 어업지원시설 확충을 위한 각종 지원 또한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처럼 양승조 후보는 충남 농어업·축산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관련 종사자의 경영환경 개선, 복리 증진을 위해 힘써 왔으며, 이는 우리 충남 농어업·축산 경영인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었습니다.

'지속가능한 농·축·수산업, 살기 좋은 농어촌'으로 더 행복한 충남을 실현할 양승조 후보의 충남도지사 출마를 환영하며, 우리 충남 농어업·축산·산림·귀농인 일동은 양승조 후보야말로 우리 농어촌의 구조적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최고 적임자임을 확신합니다.

이에 우리는 '더 행복한 1등 충남'을 만들어갈 '1등 도지사' 양승조 후보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양승조 후보의 당선을 위해 함께 나아갈 것을 선언합니다.

2022년 5월 3일

쌀전업농 충남연합회 현 회장 이종수
농업경영인 충남연합 전 회장 안치상
수산경영인 충남총연맹 전 회장 박정섭
축산기업인연합회 충남도지부 전 회장 이정학
(사)한국산림경영인연합회 대전·세종·충남 현 지회장 임순환
충남귀농귀촌연합회 전 회장 정한칠 외
지지선언 참석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