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정용근 충북경찰청장이 지난 2일 진천을 찾아 1분기 BEST순찰팀(상산지구대3팀)과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덕산지구대) 인증패를 수여하고 유공경찰관에 대한 표창과 포상휴가증을 전달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22년도 1분기 베스트순찰팀에 선정된 상산지구대 순찰3팀은 지난 3월 발생한 살인미수사건 외국인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등 중요범인검거 실적과 사건처리 신속성 등에서 도내 지구대 117개 순찰팀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3급지 署 1위로 선정되었다.

또한 범죄예방 우수지역관서로 선정된 덕산지구대는 농산물 하우스 재배 농장 주변에 플래카드 게시와 주민 의견을 반영한 탄력순찰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5대 범죄감소율 등 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 청장은 "자랑스런 경찰관 그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수상직원을 격려하면서 단계적 일상회복 과정에서 주민의 생활공간 주변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 가정폭력 층간소음 스토킹 범죄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빈틈없는 현장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