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 대전시의원선거 비례대표에 출마한 황은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25일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쓰레기 문제 해결과 환경공약을 발표했다.

황은주 예비후보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캔·투명페트병 등 재활용 쓰레기 배출 시 온통대전 포인트 지급 ▲대학 캠퍼스 및 공공기관 내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시범구축 ▲다회용기 수거 및 세척 등에 필요한 공공일자리 확충 ▲주택가 재활용정거장 확대 ▲시민 환경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황 예비후보는 “쓰레기가 자원으로 선순환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도록 직접 보상이 주어져야 한다. 온통대전은 이미 시민 10명 중 7명이 쓰고 있는 플랫폼이고 이를 통해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 구축도 제안했다.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이용이 증가하면서 일회용기, 일회용컵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대학 및 공공기관부터 선제적으로 다회용기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수거·세척 등 관리에 필요한 공공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결국 쓰레기 감량은 시민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며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속 환경교육도 확대하겠다”고 함께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