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경선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과 TV 토론회 등으로 기세를 몰아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민주당 경선 투표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현 허태정 시장과의 맞대결에서 조직력, 행정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부각해 상승하는 지지도를 최대한 끌어올려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가 21일 TV토론회, 22~25일 경선 투표 등 대전시장 경선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전MBC가 주관하는 민주당 경선 TV토론회는 21일 오후 3시 55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되며 장종태 예비후보와 허태정 대전시장이 대전 현안과 대전 발전 비전을 놓고 토론을 펼친다. 방송은 민주당 공식 유튜브‘델리민주’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민주당 중앙당선관위는 TV토론 다음날인 22일부터 25일까지 대전시장 경선 투표를 진행한다. 경선은 국민참여경선방식(권리당원 50%, 안심번호 선거인단 ARS 50%)으로 치러진다.

장종태 선거캠프는 TV토론회에 앞선 20일 경선 선대위 출정식을 하는 등 지지세력을 결집할 계획이다.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는“TV토론을 통해 제가 민주당 대전시장으로 더 적합하다는 사실을 증명해내고 싶다”라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민주당 경선 통과 후 민주당 대전 대표 선수가 되어 대전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키고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