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서장 마경석)는 제42회 장애인의 날(4.20)을 맞아, 4.18일부터 4.19일까지 장애인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하여, 장애인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여성청소년과장이 충청북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장애인 성폭력 상담소를 직접 방문하여 경찰과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범죄 취약계층인 장애인에 대한 성폭력 사각지대 해소 방안과 피해자 조기 발견으로 성폭력 근절 및 피해자 보호·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구연순 여성청소년과장은 장애인 성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활동 사항을 소개하면서 피해신고 접수 시 신속한 출동 및 보호·지원 연계 등 적극적인 대응을 약속했다.

마경석 서장은 "장애인 성폭력 근절 및 권익보호를 위해서 경찰과 장애인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업을 통해,다양한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방안 마련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