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관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화재 취약 노후 공동주택 20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대책은 노후 공동주택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대상별 특화된 안전 관리를 통한 안심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간담회 실시 및 화재안전컨설팅 전담반 운영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현지 적응훈련 ▲매월 '우리집 점검의 날 운영'을 통한 자율 안전점검 ▲게시판 등을 활용한 화재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염병선 서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사람이 거주하고 있어 화재 발생으로 인한 인명피해에 매우 취약하다"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아파트의 경우 반드시 소화기를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노후된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