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이은춘 기자 =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청명·한식을 맞아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대비 신속대응 태세 확립에 나선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총 795명과 장비 46대(펌프차 등)가 동원되어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 등 입산객이 증가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 위험이 높고 영농철을 앞두고 각종 소각행위로 인한 위험 또한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해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소방서는 특히 ▲소방력 100% 즉시 대응태세 유지 ▲소방장비, 소방용수시설 등 정비‧점검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유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강종범 서장은 "청명과 한식 기간은 성묘나 등산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