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3월부터 생산적 일손봉사에 증평의용소방대가 본격적인 참여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5일과 6일 증평남성의용소방대원 18명이 증평읍 송산리 농가에서 비닐하우스 주변 영농부산물 정리와 폐비닐 제거 작업 일손을 도왔고, 지난 4일과 7일에는 증평여성의용소방대원 4명이 증평읍 용강리 딸기 농가를 찾아 꽃 적화 작업을 하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시.군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 등에 연결하며 지역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시행 중인 도 역점 사업이다.

염병선 서장은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가 농가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앞장선 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