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ㅣ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대전을 찾는다.

윤석열 후보는 8일 오후 4시 30분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지하철 노은역 광장에서 선거유세를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는 윤 후보와 함께 하는 파이널 총력 유세인 만큼 시민에게 유세 참여를 적극 권고해서 뜨거운 정권교체 의지를 한데 모을 계획이다.

윤 후보는 지난해 7월 6일 정치 참여 선언을 한 뒤 첫 일정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그는 이날 방명록에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 공정과 상식으로 바로 세우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윤 후보는 이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2월 15일에도 대전 으능정이거리에 와서 유세를 벌였다.

윤 후보는 8일 마지막 선거유세를 통해 “압도적인 승리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도록 꼭 투표해달라”라고 대전시민에게 호소할 계획이다.

양홍규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유세에 대해 “충청의 아들로서 대전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는 의미”라 해석하고 “유세장에 많이 오셔서 정권심판에 대한 의지를 힘차게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권 총괄선대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에 기초한 희망의 대한민국을 건설할 적임자는 윤석열 후보뿐”이라며 “무능한 이 정권과 부패한 이재명 후보를 심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