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이병종 기자 = 진천소방서(서장 강택호)의 '네모 속 안전'이라는 사진.영상 촬영동아리가 충청북도 정책기획관실에서 선정한 우수 학습동아리 '3위'에 선정됐다.

10명의 소방관들로 구성된 '네모 속 안전'동아리는 평소, 재난 현장 속 소방관들의 사진을 담아왔고, 각종 문화‧관광사진공모전 등에 출품해 다수 입상하는 등 지난 1년간 학습동아리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왔다.

특히, 이동규 소방장(35)은 소방안전사진 공모전 우수상, 대청호 SNS 사진공모전 입선 등을, 김응현 소방교(39)는 불독국제영화제 입선, 소방안전사진공모전 입선 등을 수상하는 등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15개의 공모전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충북도청 관계자는 "'네모 속 안전' 동아리는 자율적인 학습을 통해 지식을 창출하고 공유한다는 학습동아리의 취지에 맞게 활동한 점이 큰 점수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강택호 서장은 "지난 1년간, 사진을 통해 국민들과 소통한 학습동아리의 활동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사진으로 소통하는 소방관의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