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CTN]이기국 기자 = 옥천소방서(서장 장창훈)는 30일 긴급구조 재난대응 활동으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 경감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행정안전부장관상 및 재난현장유공자 감사패를 수여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옥천119구조대에 근무하고 있는 김태진 소방관이 받았으며, 단체 표창은 옥천군보건소에서 받았다.

옥천119구조대 김태진 소방관은 여름철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119시민수상구조대 운영에 적극 참여하여 단 한건의 수난사고 없이 무사히 임무를 완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옥천군 보건소는 코로나19 감염방지를 위한 공동대응과 각종 소방훈련을 함께 실시해 긴급구조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5월 이원면 화재현장에서 신속한 119신고와 초기 진압 활동으로 재산피해를 경감시킨 이원남성의용소방대원 김상권(남, 55세)씨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수난 구조 활동은 물론 수난사고 위험지역 순찰, 캠페인 등에 참여한 금강수변의용소방대원 박준석(남, 54세)씨가 옥천소방서장 감사패를 받았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지역주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