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정민준 기자ㅣ국민의힘 논산시장 출마 예정자 4명(전낙운·이정호·장창우·전민호)은 최호상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은 즉각 물러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논산시 문화원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은 도적적 권위와 리더십을 상실하고 공정한 조직 관리에 실패했다"며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7명의 순수한 새내기 정치인들을 줄 세우기 하는 것은 질서가 무너지는 순간"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유독 편 가르기와 줄 세우기를 하는 바쁜 폐습에 대해 이 시점에서 차단하지 않으면 앞으로 분란이 증폭되어 대선과 지방선거를 망칠 소지가 있다"며 이런 불편부당한 일이 발생하기 전에 이를 인지한 최 위원장은 어떤 조치를 취했냐며 따져 물었다.

이들은 "특정 지지자를 앞세워 입당을 반대한 해당 행위와 지방의원 지망생을 줄 세우기 등 파벌과 분열을 조장하는 백성현 당원도 스스로 탈당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윤설열 대통령으로 정권교체의 대업을 이루고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누구든 입당을 승인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당내 분규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당은 논산·계룡·금산 지구당을 즉각 당무 감사에 착수하라"고 촉구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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