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CTN] 비이정기자 = (사)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김화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지난 17일 제 14회 졸업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부모님과 내빈 참석 없이 청소년들만 참석하여 졸업증서와 장학금 수여,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동장 포상 등을 진행했다.

부모님과 강사님들은 영상으로 청소년들을 축하해 주었고 청소년들은 난타공연과 바이올린 피아노 합주 공연으로 자축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구들, 동생들과 헤어지기 싫어 눈물을 보였고 6학년 반 만들어 달라며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졸업식을 마치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팀별 골든벨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진천군관계자는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진행되어야 할 졸업식이 축소되어 진행하게 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는 마음은 변함없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온새미로는 청소년수련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내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진로개발, 주중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캠프, 주말체험, 상담, 급식, 귀가 차량운행까지 국비 지원하여 무료로 운영되며 4, 5학년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