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군 신암면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증명서와 동일한 효력으로 본인이 신분증만 가지고 관공서를 방문하면 전국 어디서나 발급받을 수 있다.

그러나 제도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난 현재도 인감제도 고착화 및 홍보 부족으로 제도가 잘 정착되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신암면 행정복지센터는 복지회관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을 대상으로 본인서명사실확인서의 편리성을 홍보하고 희망자에 한해 본인서명사실확인서를 무료로 발급받는 실물 체험을 추진했다.

한관흠 신암면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별도로 인감 등록이 필요 없어 편리하고 허위, 대리발급 등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며 "본인서명사실확인서 제도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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