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CTN]박형태 기자 = 청주시가 지난 9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열린 '제4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경제신문은 2018년도부터 행정안전부의 후원으로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재정을 운용·보고해 주민 회계신뢰도와 정책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모범 자치단체를 표창하고 있다.

올해는 총 243개의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단계 심의를 거쳐 총 18개의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지방재정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지방자치단체 재무보고의 유용성과 품질 제고 공적으로 2019, 2020년 장려상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 3년 연속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양질의 재무정보를 생산해 「주민이 알기쉬운 결산보고서」를 제작하고 분석한 재무지표로 활발하게 소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시 관계자는 "한 해 동안 청주시의 재정운영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알기 쉽게 공개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재정운영을 통해 청주시 재정발전에 기여하도록 책임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