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CTN]최영준 기자 =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최근 회장선거 관련으로 체육계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어 침체된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쇄신안을 마련해 시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각종 대회나 행사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린 가운데 시체육회는 제33회 광주시민체육대회를 비롯해 파크골프, 티볼, 레크리에이션, 야구소프트볼 등 생활체육 대회와 광주시검도회 출판기념식 등 행사에 김광아 회장직무대행 등 임직원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클럽 '알바트로스' 회원의 어드레스 자세 [사진제공=광주광역시체육회]

또한 시체육회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연말연시 이웃나눔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방문, 확대 간부회의 개최 등 분야별 쇄신안을 마련해 내실을 다져나갈 방침이다.

한편 김광아 회장직무대행은 "현재 체육회가 어려운 여건이지만 임직원이 힘을 모아 시민 건강증진, 선수 육성 등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체육계 변화의 요구에 부응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체육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