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마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장 윤기원·김정자)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마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이 후원한 배추 400포기와 무 등으로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과 경로당 등 80곳에 전달했다.

김정자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기원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함께해주신 회원들에 감사드리며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길량 면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행사를 진행하고 참여해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김장김치 나눔이 우리 사회의 선한 영향력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서면새마을남녀지도자는 김장김치 나누기 행사뿐만 아니라 무연고 분묘 벌초, 숨은자원찾기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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