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CTN]임종복 기자 = 서천군 비인면은 지난 15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쌀300kg(100만원상당)을 기탁한 신동수씨를 비인면 릴레이 후원사업인 '행복을 더하는 비인'의 제14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 씨는 2017년부터 비인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쌀을 기부해왔으며 "땀 흘려 농사지은 쌀로 주변에 계신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창득 비인면장은 "고생해서 지은 쌀을 이렇게 이웃들을 위해 기탁해 줘 감사하다"며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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