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CTN]최용관 기자 = 예산소방서(서장 김오식) 의용소방대연합회(연합회장 엄상섭, 여성회장 김한순)는 지난 1일 오전 11시 가을철 화재예방과 산불조심을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건조한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림자원 보호와 인명 및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주최한 예산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산불조심' 현수막과 깃대를 설치한 차량들이 4개의 장소(예산공설운동장, 응봉면전담대, 삽교119안전센터, 덕산119안전센터)에서 출발해 수덕사로 모이는 차량 퍼레이드를 실시하였으며, 이후 수덕사에 모여 상가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홍보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210명의 의용소방대원들과 100여대의 차량이 동원되었으며, 황선봉 예산군수, 김오식 예산소방서장, 홍문표 국회의원, 홍원표, 이상우, 임애민 군의원, 류석만 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엄상섭 연합회장과 김한순 여성회장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주변 안전에 신경을 쓰는 조그마한 실천 하나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예산군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의용소방대원만 참석했으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최용관 기자 1354oo@naver.com 최용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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