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한성진 기자 =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 제276회 임시회가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군정에 관한 질문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보고 ▲2022년 (재)청양군청소년재단 출연 계획안 등 7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 21건, 실·과장 181건에 대한 군정질문이 18일까지 있을 예정이며, 13일 임시회 첫날에는 김돈곤 청양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1건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했다. 의원들은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차분히 점검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집행부에 전달하며 각종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주요 군정 질문 내용으로 ▲군수 공약사항 추진현황에 관한 질문(의원 나인찬) ▲쌈지주차장 조성 및 관리현황에 관한 질문(의원 한미숙)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설치 계획 관련 질문(의원 김종관) ▲청양일반산업단지 및 남양면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추진현황에 관한 질문(의원 구기수) ▲산동지역 청소년복지 관련 활성화 방안 관련 질문(의원 차미숙) ▲청양군 인구정책 추진현황에 관한 질문(의원 김기준)으로 질의했다.

최의환 의장은 "다양한 군정 질문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중요한 회기"라며 "의원님들께서는 군정의 각 분야에서 군민들의 관심사항이 잘 반영 되었는지 세심한 점검과 심사가 되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