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CTN]박철우 기자= 이시종 도지사는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진행한 확대간부회의에추석연휴 대비 방역역량 집중 및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점검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 가동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동량이 많을 수밖에 없는 "추석연휴를 맞아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방역 역량을 집중하여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문" 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경제적 위기에 내몰린 취약계층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가동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지난주 시작되었는데 9.12일 24시 기준 도내 신청 대상 인원의 65.7％가 신청을 완료하였다"며 "적극적인 홍보로 국민지원금이 추석 전에 보다 많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아울러, 국민지원금을 노린 스미싱 피해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사업이 타당성재조사 중에 있는데, 사업이 시작된 지 오래된 사업이므로 청주공항 ~오송 구간이 먼저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부산·울산·경남 3개 시·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상품권'이 20억원 규모로 발행될 예정으로 우리도 충청권 메가시티 통합 지역화폐에 대해 검토해주길 바라며, 전남도가 지난 해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에 브랜드관을 개설하여 농산물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에 주목하며 충북 브랜드관 개설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