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CTN]이기국 기자 =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9일과 오는 10일 이틀에 걸쳐 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 이송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소방사 나경민, 박병천, 황지연 대원에게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코로나 대응 유공 표창을 수여받는 소방사 나경민, 박병천, 황지연 대원은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현재까지 장안면 소재 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 이송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공로로 보은소방서장 표창이 수여됐다.

보은소방서 구급담당자에 따르면 코로나19 전담 이송대원들은 7월19일 개소일부터 현재까지 약 2달간 생활치료센터의 확진자를 각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99명을 이송하였고 일일 평균 약 2.3명을 경남, 인천, 경기도 등 전국적으로 이송하고 있도 또한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진자 이송 최전선에서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대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업무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보은소방서 전 직원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표창장을 받게되어 송구스럽다"며 "코로나19 종식에 있어 앞으로도 언제나 군민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