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중간보고회 개최
- 30일 경남도청,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참석해 용역 추진상황 점검
- 18개 시·군 고시공고 데이터 연계 협의, LH 오픈API 활용 방안 논의
- 경남 주거정보 일원화 제공을 위한 주거지원 플랫폼 10월 시범운영 계획
김태훈 기자입력 : 2021. 08. 30(월) 22:16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
[경남/CTN]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는 30일 오후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 구축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경상남도 맞춤형 주거지원 플랫폼은 경남도정 4개년 계획의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복지 확대’ 중 청년이 원하는 주거복지 확대를 위한 '경상남도 맞춤형 청년 주거지원 방안'의 후속 과제로, 도내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정보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검색과 기관·부서별로 분산된 정책을 한 곳에서 제공하기 위한 주거정보 통합시스템이다.

용역 주요 내용은 ▲도내 주거정책 정보(주거지원, 금융지원으로 나누어 제공) ▲공공임대/공공분양 정보(지도 기반) 한눈에 보기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지자체 모집공고 조회 ▲맞춤형 주거지원 검색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다.

지난 7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용역은 18개 시·군 고시·공고 데이터 연계 협의와 LH 공공데이터 오픈API* 활용 방안, 전문가 및 청년 자문단 회의 등을 거쳤다.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운영체제(OS)나 시스템, 애플리케이션(앱),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하여 응용 프로그램을 작성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의미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자문위원, 협조부서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도권 주거포털 분석을 통해 메인 디자인 기획안과 LH 오픈API를 활용한 지도기반 임대/분양 정보, 도내 18개 시·군 주거관련 고시공고(모집공고 등) 데이터를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한 지자체 모집공고 등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으며, 향후 최종플랫폼에 대한 의견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날 자문위원, 협조부서 및 시·군 관계자 등이 제시한 의견과 중간보고의 미비점 등을 보완한 후 용역을 차질없이 수행하여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허동식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하여 도민들이 주거정보를 찾는 불편함을 개선하고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edios2@naver.com
김태훈 기자 입니다.
김태훈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다양한 채널에서 CTN을 만나보세요!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