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2021년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최우수 과제로 선정된'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소방차량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마련한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도어개방 시 안전사고 피해 예방','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 시스템 설치방안','소방안전문화 및 안전의식 기여'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전문가의 서면심사, 온라인투표인 도민심사 등의 사전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9건을 본선 심사대상으로 선정하여 토론 및 발표를 통한 치열한 경합을 펼친 결과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차량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차량 적재함 도어 열림 경보시스템'은 그동안 소방차량 적재함의 열림 상태를 내부 탑승자가 쉽게 확인할 수 없어 발생했던 안전사고 문제를 시스템을 설치함으로써 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을 인정받아 최우수 과제로 선정 되었으며, 향후 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품될 예정이다.

염병선 서장은 "도민 체감형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이번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혁신 과제를 전국으로 널리 확산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증평소방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