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옥외탱크저장소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이병종 기자입력 : 2021. 08. 21(토) 16:59
[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공장화재 예방 특수시책 일환으로 대형위험물 옥외탱크저장소에 복사열 차단을 위한 수막설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수막설비는 석유화학제품 등 대량위험물을 취급・생산하는 공장 화재 시 인근에 설치된 옥외탱크저장소 주변으로 연소 확대되거나 복사열에 따른 2차 화재를 방지하고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수막설비는 두산전자 증평공장 대표자 및 소방안전관리자의 적극적인 협조와 소방서의 유기적인 컨설팅으로 설치가 완료 되었으며, 추가적으로 대량위험물을 사용하는 공장 등에 설치토록 권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병선 서장은 "위험물 화재는 큰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예방이 최우선이다"며 "두산전자 관계자의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안전의식 덕분에 설치를 완료 할 수 있었으며 대량 위험물시설의 화재예방대책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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