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임종복 기자 =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21년 2학기 충남부여시민대학'과 연계한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대학' 수강생 30명을 8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개설되는 '부여군 지속가능발전대학'은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개념이해 및 시민의식 제고를 위해 오는 9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매주 화요일 19~21시) 10회에 걸쳐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강의는 ▲지속가능발전 개념 풀이 ▲SDGs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역할 ▲지속가능발전목표 ▲함께 만드는 주민자치 ▲물과 지속가능발전 등 지속가능발전과 구체적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박정현 군수는 "'역사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지속가능한 부여'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선 행정 주도 방식에서 벗어난 민관협력 거버넌스가 필수적"이라며 "지속가능발전 지역리더 및 가치 확산을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은 2019년 UN-중앙정부-충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바탕으로 전국 군단위 최초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체계 확립을 위해 지난 6월 9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출범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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