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오는 11월까지 관내 주유취급소의 부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계인의 주유취급소의 위해도를 간과한 부대시설 설치․운영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부대시설 관리실태 진단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취급소에 설치 가능한 부대시설의 위치․구조․설비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변경허가 위반여부, 설치금지 시설의 설치여부 등이다.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적법절차에 따라 형사입건, 과태료 부과, 사용정지 등 행정명령 발부 등 처벌하며 타법 위반사실 발견 시에는 해당기관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유소는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시설로 화재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정립 과 관계인의 올바른 안전의식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