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CTN]박철우 기자= 국민의당 충북도당 김현문 도당위원장과 장석남 청원구 지역위원장, 이인숙 충북도당 여성위원장은 지난 3일 아침 율량교 사거리에서 '드루킹 몸통 배후 수사 및 대통령 진실 고백 촉구 1인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출근 길 시민들을 상대로 '대통령님께 묻습니다. 드루킹 몸통 배후는 누구입니까?'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지난 대선에서 댓글 조작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은 드루킹 일당의 범죄를 규탄했다.

김현문 도당위원장은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함께 민주주의의 기본중의 기본인 선거를 유린한 사실로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판결을 받아 감옥에 갔다"라며 "드루킹 일당의 선거유린 행위는 민주주의 파괴이자 용서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1인 피켓 시위에 나서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한편, 국민의당은 어제 하루 안철수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 인사가 총 출동하여 청와대 앞에서 '드루킹 일당 배후 수사 및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