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 에어컨 실외기 화재 예방 당부
- 먼지와 습기로도 화재가 날수도
이병종 기자입력 : 2021. 07. 30(금) 17:56

[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면서 실외기 등 냉방기 관련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 사전점검과 사용 중 중간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말했다.
지난 3년간(2018~2020) 전국 에어컨 화재건수는 총 706건으로 화재의 대부분이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76%) 발생했다.
특히, 폭염으로 에어컨을 '풀가동'한 상태에서 실외기에 직사광선이 내리쬘 경우 과열 위험은 더 커져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 재연실험을 통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에어컨 실외기의 전선 접속부에 먼지와 습기 등 오염물질을 부착시켜 전류로 인해 탄화는 트래킹(전자제품 등에 묻어있는 습기, 수분, 먼지, 기타오염물질이 부착된 표면을 따라 전류가 흘러 주변의 절연물질을 탄화시키는 현상, 지속될 경우 화재가 발생)현상을 관찰되는 등 에어컨 실외기 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 시 많은 열을 발생하는 실외기를 반드시 환기가 되는 장소에 설치하고, 전선 훼손여부 확인 및 전기합선 등 전기적 시설확인, 실외기 먼지 여부 확인 및 청소, 에어컨 풀가동 금지 등을 강조했다.
증평소방서에 따르면 에어컨 실외기는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안전장치들이 설치되어 있으나, 다양한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 사전점검과 사용 중 중간점검 등 주기적인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고 말했다.
지난 3년간(2018~2020) 전국 에어컨 화재건수는 총 706건으로 화재의 대부분이 과열, 과부하에 따른 전선 단락 등 전기적 요인(76%) 발생했다.
특히, 폭염으로 에어컨을 '풀가동'한 상태에서 실외기에 직사광선이 내리쬘 경우 과열 위험은 더 커져 화재발생 가능성도 높아진다.
국립소방연구원의 에어컨 실외기 화재 재연실험을 통해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에어컨 실외기의 전선 접속부에 먼지와 습기 등 오염물질을 부착시켜 전류로 인해 탄화는 트래킹(전자제품 등에 묻어있는 습기, 수분, 먼지, 기타오염물질이 부착된 표면을 따라 전류가 흘러 주변의 절연물질을 탄화시키는 현상, 지속될 경우 화재가 발생)현상을 관찰되는 등 에어컨 실외기 관리에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동 시 많은 열을 발생하는 실외기를 반드시 환기가 되는 장소에 설치하고, 전선 훼손여부 확인 및 전기합선 등 전기적 시설확인, 실외기 먼지 여부 확인 및 청소, 에어컨 풀가동 금지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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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종 기자 whansign@daum.net
이병종 기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