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CTN] 이병종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지난 17일까지 관내 유아 및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를 실시한 가운데 우수작을 선정했다.

증평소방서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이 제한되어 있어 유치원생․초등학생이 포함된 4명이하의 가족이 소방동요를 합창하는 과정을 촬영한 5분이내의 영상물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유치부와 초등부로 총10개 팀이 참가를 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유치부는 동화나라 어린이집에 오세민 가족, 초등부는 증평초등학교의 김민서 가족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되어 다음 달에 진행되는 충북대회에 증평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이외에도 우수상 2팀, 장려상 6팀이 선정됐으며, 자세한 수상내역은 증평소방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염병선 소방서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여해 준 모든 어린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안전에 대해 한 번 더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