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공주시 월송동(동장 강환구)은 최근 여름철 건강식인 삼계탕을 만들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월송동 자원봉사거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나눔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힘들었는데 삼계탕을 먹고 기력 보충이 된 것 같다. 보내주신 정성과 사랑을 잊지 않겠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강환구 동장은 "삼계탕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수고해주신 월송동 자원봉사거점캠프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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